임신 중 항생제 사용과 출산아의 장기적 결과 관련 연구 BMJ 발표 (성균관대학교 약대 신주영 교수팀 주관,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한정열교수 등 공동참여)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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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항생제 사용과 출산아의 장기적 결과 관련 연구 BMJ 발표 (성균관대학교 약대 신주영 교수팀 주관, 한국마더세이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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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성균관대학교 약대 신주영교수팀 주관,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교수등 공동참여)에 의해서 임신 중 방광염 등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항생제와 출산아의 장기적 결과(자페증, 지적장애 등)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약 2백만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이 연구 결과는 지명도가 매우 높은 영국의 메디컬저널(BMJ)에 발표되었다. 결과의 요지는 임신중 항생제 사용에 의해서 자폐증, 지적장애와 연관되지 않는다는 것 다만, 뇌전증(간질)의 위험이 약 10%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임산부와 유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할 때 임상의는 사용의 이점과 잠재적인 위험 사이의 균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신 또는 초기 유아기 동안 항생제 노출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 장애, 언어 장애 및 어린이 간질 위험 사이의 연관성: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Association between exposure to antibiotics during pregnancy or early infancy and risk of autism spectrum disorder, intellectual disorder, language disorder, and epilepsy in children: population based cohort study)

 

목적: 임신 또는 유아기 초기의 항생제 사용과 소아의 신경발달 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합니다.

 

설계: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및 형제자매 분석.

 

설정 : 국민건강보험 모자연계데이터베이스, 2008-21.

 

참가자: 모든 어린이는 2009년부터 2020년 사이에 태어나고 2021년까지 추적하여 임신 또는 초기 유아기(생후 첫 6개월) 동안 항생제에 노출된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를 비교했습니다.

 

주요 결과 측정: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 장애, 언어 장애, 어린이 간질. 많은 잠재적 혼란 요인을 기반으로 한 1:1 성향 점수 매칭 후 Cox 비례 위험 모델을 사용하여 95% 신뢰 구간의 위험 비율을 추정했습니다. 형제자매 분석에서는 측정되지 않은 가족 요인도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결과: 성향점수 매칭 결과, 임신 분석에서는 1,961,744명의 소아가 확인되었고, 영유아 분석에서는 1,609,774명의 소아가 식별되었습니다. 임신 중 항생제 노출이 전체 코호트에서 4가지 신경발달 장애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지만, 이러한 추정치는 형제자매 분석에서 null 쪽으로 약화되었습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위험 비율 1.06, 95% 신뢰 구간 1.01~1.12, 지적 장애). 1.00, 0.93~1.07, 언어 장애 1.05, 1.02~1.09, 간질 1.03, 0.98~1.08). 마찬가지로, 형제자매 분석에서 유아기 초기 항생제 노출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위험비 1.00, 0.96~1.03), 지적 장애(1.07, 0.98~1.15), 언어 장애(1.04, 1.00~1.08) 사이에는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간질 위험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1.13, 1.09~1.18). 결과는 매우 어린 시절에 항생제를 사용한 어린이와 15일 이상 항생제를 사용한 어린이에게서 관찰된 위험이 약간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러 하위 그룹 및 민감도 분석에서 일반적으로 일관되게 유지되었습니다.

 

결론: 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임신 또는 유아기 초기의 항생제 노출은 어린이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 장애 또는 언어 장애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생애 초기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어린이와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어린이 등 여러 하위 그룹에서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므로 주의와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유아기의 항생제 사용은 징후와 가족 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뇌전증(간질)과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임산부와 유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할 때 임상의는 사용의 이점과 잠재적인 위험 사이의 균형을 신중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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